2026. 5. 1. 14:31ㆍinsight








이 브랜드들은, 하나의 글꼴을 씁니다. 헬베티카 체 입니다. 1957년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70년 전 제작된 글꼴을, 최근들어 여러 브랜드가 차용하고 있습니다. 위 언급된 여러 브랜드 중, 과거의 로고가 먼저 떠오르기도 했고, 셍로랑의 서체는 개인적으로 구버전이 더 미학적이었는데도 헬베티카로 바뀐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헬베티카는 우리가 쓰는 프로그램엔 거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헬베티카와 비슷한 arial 을 내놓았고, 문서나 그림, 특히 포토샵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은 arial 을 씁니다. 저 역시 arial 로 영어표기 대부분을 합니다. 그리고 noto sans 가 그 뒤를 잇습니다. 포토샵으로 arial 을 쓰면,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지면 글꼴을 arial 로 대체 되었습니다.

글꼴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금기 입니다. 아무렇게나 만들면 안됩니다. 오늘 이 글을 보셨다면, 회사의 로고를 그냥 arial 로 바꿔보십시요. 이런일은 없을것 입니다.

같은 아파트 이지만, 이름은 아크로. 로고는 arial 로 한 대림산업은, 이 아크로 캠페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분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 입니다. 그리고 이름과 브랜드에 스토리를 심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 을 반영하겠다. 2.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겠다. 3. 새로운 ACRO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하겠다. 4. 새롭게 리뉴얼한 ACRO의 BI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 가치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표현을 담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브랜드가 arial 을 공식처럼 차용하고 있습니다. 깊게 고민해도 제일 심플한 arial 을 고르는데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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