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작의 탄생과정은 우연히

2026. 5. 4. 01:00insight

저는 PR, 홍보, 마케팅업무를 해오면서 이들이 다 한통속. 브랜드라는 한통속으로 정의했습니다. PR, 홍보, 마케팅은 결국 브랜드를 키우기위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필수 영양소 였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탄생과정은, 공교롭게도 "우연"이 제법 꽤 많이 빈도높게 등장합니다. 우연 없이는 역작이 탄생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세계 3천만명의 영화 매니아가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플렛폼 레터박스는, 영화감독이 꼽은 역작을 선정했고. 그 1위는 "대부" 였습니다. 말론브란도, 알파치노 주연이며 감독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의 탄생과정은 참혹했습니다. 그 참혹한 과정을 전두지휘한 사람들은 이름하여 "전문가들" 이었고, 그들은 이 영화의 기획력, 방향성, 효율성, 흥행가능성을 이유로 사사건건 반대했습니다. 프란시스 포트 코폴라감독을 신뢰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해임을 시도했고, 말론브란도는 한물 갔다고, 알파치노는 당시 무명배우라는 이유로 싹쓸이 통 반려 했습니다. 

 

 

 

레터박스가 꼽은 역작 5위에, "죠스" 가 랭크됩니다. 죠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죠스 모형이 고장나는 바람에, 죠스 없이 찍은 죠스 영화 입니다. 기획력은 어디 던져버리고 밀어부친 상황인데 .. 당시의 비난은 안봐도 예상됩니다.

 

 

 

순위에서 유일한 동양권 영화는, 화양연화가 있습니다. 양조위는, 시사회장에서 말합니다. "제가 찍은게 이런 영화였군요."

 

 

 

왕가위 감독도, 이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걸작이 된것을, 20년이 지나 알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기획이라는 글자에, 스스로 속고 속이는것은 아닌지 ? 의심됩니다. 그 "기획"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낳는다면, 도로위의 자동차는 모두 경차나 아반떼, 카니발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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