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호환성, 범용성

2026. 7. 8. 18:15insight

내가 좋아하는 단어. 기본, 호환성, 범용성.

 

이 셋을 갖추면, 이 셋 없는 상대방을 충분히 요리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다. 예를들어 노트북이 c잭을 쓰느냐 마느냐는, 큰 차이를 가진다. 노트북이 가져야할 활동범위를 늘린다. 누구나 스마트폰이 있다. 그래서 기본 호환성 범용성에 c잭을 쓰는건 당연하지만, c잭을 받아들이지 못한 노트북이 그 전엔 참 많았다.

 

 

 

기본, 호환성, 범용성. 3가지를 두루 갖춘 사람과 브랜드는, 우리 가까이 "일본"이 있다. 일본은 기본에 충실하고 널리 호환되며, 범용적으로 사용할것을 정밀히 친절히 잘 만든다. 잘 만들것 같은 이미지를 이미 축적했다. 예를들면

 

 

 

미즈노는 스포츠 브랜드다. 하지만 made in japan 을 박스 전면에 박았다. 나 일본산이야. 이 한 마디에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일제 신발을 사면 실패는 덜 할 것이다. 값도 적잖을것이고. 만약 방글라데시, 베트남, 코트디부아르 가 적혀있다면, 같은 신발이어도 제값을 받기란 쉽지 않고, 좀 더 긴 설명이 필요해진다.

 

 

 

인터넷, 모바일의 호환성. 그리고 그 기본을 해내는가. 우리는 브라우저를 고를때 큰 고민을 하다, 크롬으로 정착했다. 네이버가 내놓은 웨일을 쓰지 않으며, 익스플로어도 거의 안쓴다. 각자만의 특색을 내세우다 기본에 못미치고, 호환성도 범용성도 놓치는 브랜드가 제법 많다. 기본을 해내는 호환성. 브랜드가 갖출 기능의 1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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