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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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기획은 예능
약 20년전, 나는 넷물고기 라는 필명으로 해외(구글)콘텐츠를 한국에 번안-업로드 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지금의 삼성글로벌리서치, 당시 SERI) 에서 내 콘텐츠를 연재해갔다. 2017년 쯤엔, 네이버에 없으면 없는거였다. 한국인은 구글을 쓰지 않았다. 그러다 아이폰의 등장 이, 구글이 급성장하여 반띵을 점유했다. 별것 아니지만, 내 콘텐츠는 이러한 네이버의 독점 덕분에, 신선하고 괜찮게 평가받았다. 다수의 기업 네트워크를 얻었고, 광고대행사가 범람하는 가운데, 광고기획 마케팅기획 브랜드기획 브랜드마케팅 포지션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했다. 기세를 몰아 2010년에 책을 한권 냈고, 책도 적당히 팔렸다. 대기업 산하 광고회사들 (제일기획, TBWA, 대홍, 이노션 등) 과 경쟁도 하고, 많이 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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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아디다스
아디다스가 분홍색바탕에, 네이비색 글자를 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스포츠브랜드에 이례적인 색상이며, 아디다스의 역사적으로,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어색한 조합이다. 선수들의 축구화가, 핑크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멕시코선수 남아공선수 골키퍼 모두. 아디다스가 이렇게 자신의 브랜드컬러 캠페인을 펼쳐, 몇 켤레의 축구화가 다음날 더 팔렸는지 데이터로 추산 하고 있을까 ? 아니다. 이것은 브랜드마케팅의 감성적 역할이다. 데이터마이닝 숫자로 설명하는것 다 좋지만, 감성의 역할이 명명백백히 있다.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