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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멋
유난히, 업계 안밖으로 신조어가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최근 FMCG 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합니다. Fast Moving Consumer Goods 인데 그냥 저관여소비재 (6글자), 빠르게사는것들 (7글자) 이라 하면 될걸 굳이 에프엠씨지 (5글자)로, 줄여 부르고 있습니다. 에펨씨지 라고 부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갈수록 알아먹기 힘든말의 연속 하지만, 그게 무슨뜻인죠 ? ← 이렇게 물어보는사람도 없습니다. "나 말고 정말 이 말을 다 알아?"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사담시간에 물어보니, 정확히는 아무도 몰랐더라는 ... 7명중 1명이 대충 의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싸고 빠르게 돈주고 사는것들." 로 대략 이해하고 있고, 저도 여지껏 FMGC 로 알았습니다. (MGC 는 제가 일했던..
2026.04.03 -
c30 을 만들었습니다.
2002년 디자인대학 졸업 후, 번번히 해외 디자이너가 손쉽게(?) 일을 따내는 모습에서, 품질, 효율성, 가성비 보다는 "기대감"의 중요성, 곧 브랜드의 중요성에 눈을 떴습니다. 우리가 르까프보다 알로에 10배값을 주는 이유도 그것이고요. 그리고 2026년은, 제가 이 일을 해온지 20년 되는 해 입니다. 20년간 PC 에서 스마트폰으로, 야후 엠파스 라이코스 다음 네이트 지나, 네이버 지나, 구글로 넘어가는 빠름빠름한 변화와 ai 시대의 개막 등. 앞으로의 "브랜드"에 대해, 저 스스로 배우는 학습장, 연습장 처럼 써먹어볼 생각으로. c30 을 만들어 봤습니다. 씨삼공은 "contents 를 한달에 30개는 쓰자."고, 학습과 연습이 게을러지지 않게 저 혼자 약속한 이름입니다. 과연 씨삼공이 1..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