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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는 왜 초콜렛, 과자, 사탕을 안 만들까 ?
이미 120개 국가. 연매출 4조 3천억원의 젤리회사 하리보. 이 규모의 매출과 유통망이면, 뭘 만들어도 만들어 팔 수 있는데. 메가커피는 치킨, 빵, 라면땅도 파는데. 왜 하리보는 젤리 하나만 팔까 ?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비절감 때문이라기엔, 그 유통네트워크가 너무 아깝고. 젤리는 초콜렛과 사탕, 스낵들과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서 진열위치도 비슷한데. 왜 젤리만 ? 사업영역을 넓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리보는 “과자나 사탕은 우리보다 잘 만들 기업이 많기 때문에" 라 했다.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는 결정권자의 몫이다. 한 우물만 파기가 영 쉽지않은 요즘. 이 뚝심에 박수를 보내야 할까 ? 누구나 이 결정에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있고, 별 별 논리적 근거들이 각각의 편 마다 넘쳐날 것이지만. 결정은 ..
2026.04.06 -
무논리와 실수로 성공
미셀파이퍼. 마트 계산원 이었는데 진상손님을 보며 현타가 와서, 고등학교때 연기반 수업들은것이 기억나 배우로 전향. 연기반 수업도 연기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학점 따러 들어간 수업이었음. 아사히는 기린, 삿뽀로 다음의 .. 일본 내수 10% 도 못먹는 처참한 수준의 3위에 있었음. 산토리에 밀려 곧 4위가 될 즈음. 신메뉴를 개발했는데 맥주에 한평생을 바쳐온 맥주전문가인 내부 임원들이 맹물같다며 반대했던게 아사히 슈퍼드라이. 그 반대 다 무시하고 은행가 출신 사장이 "이대로 출시해라"고 했음. 고기를 많이 먹으니 씁쓸한것 말고 드라이한 맥주가 잘 팔릴거라는 무지성논리가 시장반응 터트렸음. 고어텍스, 나일론, 전자레인지, 합성고무, 페니실린, 포스트잇 .. 이런 실수로 생겨난 공산품과 브랜드가 넘쳐남. ..
2026.04.06 -
졸속으로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전략, 방향성, KPI, 데이터 드리븐 같은 ‘정교한 절차’에 집착합니다. 미래에 대한 전략업무 특성은 "변한다." 는 사실입니다. 그걸 뻔히 알면서도 가성비, 변경 최소화, 빠른 목표 달성 같은 명분을 내세워 시간과 인력을 소모합니다. 그 과정이 합리적이면 다행인데, 50% 확률로 내부 갈등이 생기고, 시작조차 못할 ‘발목잡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슬램덩크 역시 마찬가지 였다고 하네요. 슬램덩크 1권의 퀄리티는, 그냥 코믹스 수준입니다. 당시엔 작가도, 편집자도 히트를 예상치 못했답니다. 그리고 당신도, 나도, 전 세계 모든 독자들도 몰랐을겁니다. 송태섭이 주인공인 영화가 극장에 걸릴거라는걸. 내부 학습, 지금까지의 이력, 우리가 원하는것을 충분히 충분히 학습했다면. 그 학습결과에..
2026.04.04 -
마스턴투자운용,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과 대체투자를 다루는 자산운용사 입니다. REF(부동산 펀드), 리츠, PF 기반 개발사업을 하는것으로 압니다. 위 기사에서 알 수 있듯, 부동산운용사 1위는 이지스. 2위는 마스턴으로 알고 있습니다. (3위는 캡스톤파트너스) 그 마스턴투자운용의 전략기획과 브랜딩을 지휘하는. 김민석팀장을 만났습니다. Career ▶ 마스턴-프리미어리츠 IPO, 그리고 마스턴-리브랜딩 입니다. IPO 는 말 그대로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코스피 상장까지 모든 단계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한 것이고, 마스턴-리브랜딩 프로젝트(Mastern’ Rebranding Project) 는 CI 교체, 홈페이지 리뉴얼, 브랜드필름 제작, PR 브로슈어 발간 등 전사 리브랜딩 입니다. 이 리브랜딩을 통해..
2026.04.04 -
배민PB, 좋은데 몰라
전국민이 쓰는 앱. 배민에 배민마트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없지만 배민이 도심 어딘가에 창고를 두고, 마트 물건을 배달 해 줍니다. 가격도 마트랑 같거나 저렴합니다. 쿠팡이나 컬리는 다음날 오지만 배민마트는 30~40분 있으면 갖다줍니다. 고기 야채 우유 과자 아이스크림, 생수 같은거 금방 가져다주니 개인적으로 바로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어도 안간지 꽤 됐습니다.배민의 브랜딩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이마트 만큼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의 배민마트 또한, 잘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고, 쿠팡이나 컬리로 삽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474ML 용량이고, 서주 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민에서 3천원을 하지 않습니다. 벌써 더워지는데, 아이스크림만 마케팅 뽑아도 충분히 ..
2026.04.04 -
한국PR협회
우리나라에는 KAPR. 한국PR협회가 있습니다. PR 일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이 모임은 35년전 여러 기업의 선배님들이 "홍보인의 업무윤리" 개선을 위해, 그리고 쓸모있는 콘텐츠를 제대로 알려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7년은 적잖은 변화가 쌓이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PR 업무 역시 생태계, 환경, 업무방식, 매체, 예산 등 .... 얼마나 수많은 변화를 마주하고, 적응하고, 이겨내셨을까요. 37년전, 단 13명으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우리나라 중-대-공기업 PR 담당자 1,030명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제대로 된 홍보"의 사명을 이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KAPR은 PR업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PR인이 교류할 단단한 플렛폼 입니다. KAPR 에 담..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