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35)
-
당신이, 코카콜라 마케팅팀 보다 더 전문가 ?
마케팅을 조금이나마 공부, 업무 해 본 사람이라면 코카콜라 이야기를 빼놓지않고 듣습니다. 잘록한 병 모양으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산타에게 빨간색 옷을 입혔다, 북극곰을 연결했다 등 .. 그런데, 그런 코카콜라도 욕 먹습니다. 이때를 놓치지않고, 애플은 AI 없이 광고를 만들었다고 역공 할 정도입니다. 코카콜라의 광고는 여럿에게 조리돌림 당했습니다. 코카콜라는 AI 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코카콜라의 마케팅 신(申)계급 치곤, 좀 엉성한 퀄리티와 스토리 였습니다. 그런데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코카콜라는 했습니다 "시도와 실수를." 우리회사는 코카콜라보다 더 대단한 마케팅 전문가가, 평론가가, 평가자가 있나요 ? 그렇지못하다면 담당자에게 기회를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
2026.04.07 -
왜,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는가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이 콘텐츠를 공유 해 보십시요. 어쩌면 기분나빠할 콘텐츠라 선뜻 건네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전을 위한다면 .. 반대의견을 내는것도 용기라 북돋아 주실것 입니다. 가급적 일이 시작되는 시점에, 공유 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왜 우리는,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는가. 그 심리학적, 구조적 이유를 몇 가지 짚어봤습니다. 1. 실패책임 방어일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책임 회피입니다. 잘 될거라는 확신은 아무도 못합니다. 미래의 일 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나는 충분히 검토했고, 데이터도 이랬고, 회의도 10번이나 했다"라는 방어막이 필요합니다. 글과 말, 서류를 많이 만들어 배포할수록 빠져나갈 구멍도 많아집니다. 이 단계별 승인 절차는..
2026.04.06 -
악뮤 이찬혁이, 갤럭시를 작곡한 이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갤럭시라는 노래를 작곡한 이유. 갤럭시 라는 노래를 아무 이유없이, 동네 교회 형이 만든 노래때문에 무작정 만들어봤는데, 그걸 부모님이 너 잘한다 응원해주니, 어깨가 들썩거려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천재작곡가로 불리지만, 그 시작은 어이없고 이유없게 시작됐습니다. 예술이니까 음악이니까 그건 괜찮지만 상업 업무 고도화 전략 브랜딩 마케팅 같은 분야에선 또 안된다고 이유붙일 이유가 많을것 같습니다만. 네 그 안된다는 생각이 안되는걸 낳습니다. 동네 교회형이 만든 '아이팟' 이란 노래가 동네 몇몇 친구들이 따라부르자, 그게 부러워서 '갤럭시' 라는 노래를 만든 남자아이. 그리고 몇년 지나.
2026.04.06 -
극장도, 구독제 ?
요즘 극장에 안갑니다. 저는 넷플릭스도 끊었어요. 근데 극장도 살아야 합니다. 프랑스는 3만원에 월 무제한, 미국도 비슷한값에 월 10회정도 무제한 구독제가 있습니다. 매출분배는 어떻게 될것인가 ? 제작자, 배급사, 극장 등 이해관계자가 여럿 엉켜있어서. 쉽지않을것을 미국과 프랑스는 그 엉킨 문제를 풀고,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적 특성상. 이 모델이 캄보디아나 네팔에 있었다면 도입 자체를 꺼렸거나 "이런 모델이 있다"는것 자체도 몰랐을텐데 .. 무려 우리가 선망하는 미국과 프랑스에 있다 하니, 무지성 발목잡기 1차는 (사대주의의 덕분에) 피해갈 수 있을듯 한데요. 노철환 교수님의 이러한 지적. 심금을 울립니다. 존경합니다. 도입한 다음에 그 효과에 대해 논의 해 보시지요. 탁상공..
2026.04.06 -
하리보는 왜 초콜렛, 과자, 사탕을 안 만들까 ?
이미 120개 국가. 연매출 4조 3천억원의 젤리회사 하리보. 이 규모의 매출과 유통망이면, 뭘 만들어도 만들어 팔 수 있는데. 메가커피는 치킨, 빵, 라면땅도 파는데. 왜 하리보는 젤리 하나만 팔까 ?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비절감 때문이라기엔, 그 유통네트워크가 너무 아깝고. 젤리는 초콜렛과 사탕, 스낵들과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서 진열위치도 비슷한데. 왜 젤리만 ? 사업영역을 넓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리보는 “과자나 사탕은 우리보다 잘 만들 기업이 많기 때문에" 라 했다.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는 결정권자의 몫이다. 한 우물만 파기가 영 쉽지않은 요즘. 이 뚝심에 박수를 보내야 할까 ? 누구나 이 결정에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있고, 별 별 논리적 근거들이 각각의 편 마다 넘쳐날 것이지만. 결정은 ..
2026.04.06 -
무논리와 실수로 성공
미셀파이퍼. 마트 계산원 이었는데 진상손님을 보며 현타가 와서, 고등학교때 연기반 수업들은것이 기억나 배우로 전향. 연기반 수업도 연기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학점 따러 들어간 수업이었음. 아사히는 기린, 삿뽀로 다음의 .. 일본 내수 10% 도 못먹는 처참한 수준의 3위에 있었음. 산토리에 밀려 곧 4위가 될 즈음. 신메뉴를 개발했는데 맥주에 한평생을 바쳐온 맥주전문가인 내부 임원들이 맹물같다며 반대했던게 아사히 슈퍼드라이. 그 반대 다 무시하고 은행가 출신 사장이 "이대로 출시해라"고 했음. 고기를 많이 먹으니 씁쓸한것 말고 드라이한 맥주가 잘 팔릴거라는 무지성논리가 시장반응 터트렸음. 고어텍스, 나일론, 전자레인지, 합성고무, 페니실린, 포스트잇 .. 이런 실수로 생겨난 공산품과 브랜드가 넘쳐남. ..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