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씨삼공90

빽다방 브랜드리뉴얼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이 곧 단행된다 합니다. (20주년 기념으로) 부디 최종검토 시기에, 씨삼공의 게시물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빽다방은 그동안, 위와같이 약 4~5가지의 로고가 혼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최종버전하고 있습니다. 3가지 색상을 쓰고, 대부분 네이비블루와 엘로우로 톤을 맞춰가는것 또한, 일반적입니다. (좋고나쁨이 아닌) 그런데, 이렇게 바뀐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네. 이것은 최종본이 아니여야 합니다. 빽다방은 커피를 팔고있고, 최근 바리스타챔피언 엄보람 캠페인도 하고 있으며, 스페셜티 원두의 함량이 높다는것도 "잘 찾아보면" 타 저가커피 보다 많음을, 즉 커피 본연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방향. 아니었는지요.그런데 컵홀더는 또, 춘배와친구들 콜라보의 핑크핑크, 고양이 고양.. 2026. 6. 8.
래미안 브랜드교체 https://youtu.be/dvjz-cCRLSg?si=tMYvqtvm4zzyQ-Ka 삼성물산 래미안이 5년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5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은 '높이에서 깊이로(From Height to Depth)'이며, 핵심 가치는 고유성, 품격, 정제. 라고 한다. 새 브랜드철학은 From Height to Depth. 시각적 언어는 Deeen Your Life.? 고객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 아닌지. 그렇다면 5년 전 BI 는 뭐였을까 ? ONE & ONLY Masterpiece 였던것 같다. 당시 "명품은 이름을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https://youtu.be/ASAdu87fopc?si=Ta4HgH7kJikkU.. 2026. 6. 7.
LF, 방지연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 ‘던스트’가 있습니다. 2019년, 2030 직원들이 모여 스스로 만든 브랜드이고, 제품 디자인부터 화보, 웹사이트 디자인 등 전반적인 브랜딩을 모두 젊은 직원들이 주도했습니다. 2022년부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20개 나라 70여 곳의 해외 바이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고, 미국의 ‘버그도프 굿맨’, 프랑스의 ‘프랭탕’ 등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LF의 동호회, 소모임으로 시작한 던스트는 2021년 130억의 매출을 냈고, 2022년 265억, 2023년 385억으로 늘었습니다. 던스트는, 출범 2년 만인 2021년 LF의 자회사이자 독립법인인 ‘씨티닷츠’로 출범했습니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놀아나게 할 방주" 를 .. 2026. 6. 6.
브랜드업무에, 디자인이 중요한가 ? 저는 브랜드디렉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브랜드디렉팅" 업무를, 우리 기획의 결과값이 "소비자와 시장에 먹혀들게 구동하는 일." 로 정의합니다.소비자는 늘 바쁘고 우리게에 관심이 없으며, 넘치는 콘텐츠 홍수속에 삽니다. 우리 브랜드를 두세번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찰나의 첫인상을 책임져줘야 합니다. 예를들면 이런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건 로고플레이의 한 방식에 불과합니다. 이정도도 국내 기업이 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브랜드디렉터가 디자인을 중요시하여, 득 본 사례가 한둘이 아닙니다. 결론 : 브랜드디렉팅 업무는, 디자인과 긴밀히 연계됩니다. 우리가 설계한 브랜드의 톤앤매너, 기획, 계획, 방향이 결국 소비자의 눈엔 "디자인"으로 첫 인상이 전달됩니다. 찰나의 경쟁을 다투는.. 2026. 6. 6.
네이버블로그는 좋은데, 손이 안간다 저는, 씨삼공을 운영하면서 네이버블로그를 같이 열어 병행 해 봤습니다. 과연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면, 방문자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약 1개월간 운영해보니 방문자는 일일 3,100명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네이버블로그 플렛폼은, 방문자를 쉽게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지금 씨삼공의 플렛폼이 더 좋습니다. 왠지 네이버블로그는 제 콘텐츠를 네이버에 무상 제공 하는것 같고. 네이버 사람들은 그 절대수가 클 뿐, 씨삼공의 콘텐츠를 선호하지 않는듯 합니다. (제 뇌피셜 입니다.) 네, 저는 그냥 제 마음가는대로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지금의 씨삼공이 더 예쁘고 손이 갑니다. 마음이 갑니다. 그 이유나 논리를 따지지 않겠습니다. 그냥 하겠습니다. 하는데에 에너지.. 2026. 6. 5.
사무가구 퍼시스, 퍼플식스 인테리어 산업은 크게 3가지. 업무용(사무실), 상업용(상가, 호텔 등), 주거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사무실공사 비중이 국내 인테리어업계 매출의 50%, 많게는 70~80%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사무가구 브랜드인 퍼시스가 2024년11월. 인테리어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 이름이 #퍼플식스 입니다.​ 공유오피스 사업자인 페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도 하이픈디자인, 오피스B 라는 이름으로 각각 인테리어회사를 하나씩 차렸습니다. 즉 인테리어는 돈이 되는것이고, 할 수 있다면 (기존 사업과 연계성이 있다면) 덤벼들 명분또한 충분합니다. #퍼시스 는, 공유오피스 사업자보다 한 수 위에 있었습니다. 이미 가구를 만들고 있었으니, 사무실 쪼개 임대임차 하던 사업군보다 인테리어에 더 가까이 있었고.. 2026. 6. 5.
씨삼공 소개 남자. 서울예술대학 실내디자인과 졸업. (00학번) 인테리어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사회생활 시작. "공사수주"를 위해, 견적과 설계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인지도와 브랜드를 고객이 먼저 아느냐, 혹은 설명하지 않으면 모르냐 - 에서 어느정도 "실적" 차이가 발생함을 체감.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스킬, 평소 관심있던 영어, 해외 웹서핑 3가지 제주로 블로그개설, 해외 콘텐츠를 번안, 각색 + 내 의견을 붙여 네이버에서 나름 손쉽게 방문자를 유치. 기세를 몰아 운 좋게도 삼성경제연구소 (seri) 에서 연재요청. 당시 seri 의 힘이 좋았던 탓에. 여러 영업기회가 생겨 브랜드마케팅 스튜디오 창업. PC 저물고 모바일, 아이폰3 등장에 큰 충격. 빠름빠름 변하는 환경이라, 분명 기회의 발생빈도도 많겠다는 철학.. 2026. 5. 4.
역작의 탄생과정은 우연히 저는 PR, 홍보, 마케팅업무를 해오면서 이들이 다 한통속. 브랜드라는 한통속으로 정의했습니다. PR, 홍보, 마케팅은 결국 브랜드를 키우기위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필수 영양소 였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탄생과정은, 공교롭게도 "우연"이 제법 꽤 많이 빈도높게 등장합니다. 우연 없이는 역작이 탄생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세계 3천만명의 영화 매니아가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플렛폼 레터박스는, 영화감독이 꼽은 역작을 선정했고. 그 1위는 "대부" 였습니다. 말론브란도, 알파치노 주연이며 감독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의 탄생과정은 참혹했습니다. 그 참혹한 과정을 전두지휘한 사람들은 이름하여 "전문가들" 이었고, 그들은 이 영화의 기획력, 방향성, 효율성, 흥행가능성을 이유로 사.. 2026. 5. 4.
마케팅실무자에게 추천하는 도서 제 지인 여럿은, 첫 시작은 홍보였고, 지금은 전략기획 파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첫 시작은 홍보였다가, 그 홍보가 "브랜딩"의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이기에, 브랜딩기획, 전략, 경영 PI (Process Innovation) 분야로 올라타고 있습니다. 마케팅 역시 브랜딩의 한 영역 입니다. 제미나이 역시, 홍보맨, PR맨에게 기삿거리, 뉴스소재 의 업무영역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홍보맨이 마케터와 전략기획자로 올라타는 흐름은, 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기인 합니다. 그것을 애진작 점친 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 인생에 가장 힘이 되어준 책 TOP 1. 2004년 강상원 저자님이 쓰신. 쉽게알자 마케팅 입니다. 20년 넘은 책 입니다. 아래 목차를 붙여봅니다. 이 목차는 바로.. 2026. 5. 2.
글꼴(서체)와 브랜드 이 브랜드들은, 하나의 글꼴을 씁니다. 헬베티카 체 입니다. 1957년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70년 전 제작된 글꼴을, 최근들어 여러 브랜드가 차용하고 있습니다. 위 언급된 여러 브랜드 중, 과거의 로고가 먼저 떠오르기도 했고, 셍로랑의 서체는 개인적으로 구버전이 더 미학적이었는데도 헬베티카로 바뀐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헬베티카는 우리가 쓰는 프로그램엔 거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헬베티카와 비슷한 arial 을 내놓았고, 문서나 그림, 특히 포토샵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은 arial 을 씁니다. 저 역시 arial 로 영어표기 대부분을 합니다. 그리고 noto sans 가 그 뒤를 잇습니다. 포토샵으로 arial 을 쓰면,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지면 글꼴을 arial 로 대체 되었습니다. 글꼴.. 2026. 5. 1.
진커뮤니케이션, 임유진 진커뮤니케이션 대표, 그리고 한국PR협회 KAPR 의 임유진 사무국장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한국PR협회는 급성장한 한국 경제환경에서 지켜져야할 홍보윤리를 정립하고, 기업의 홍보가이드를 제안하고, PR의 방향성과 올바르고 정직한 뉴스를 공정히 전달하는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뜻을 함께하는 기업과, 1천명 이상의 홍보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Career ▶한국PR협회 임유진 사무국장입니다. 저는 KAPR 의 회장님, 총무간사들, 회계간사와 함께 사무국에서 일어나는 PR협회의 각종 업무들을 운영 관리하고, 다양한 사업들 – 이달의 문장, 정책소통세미나, PR의 전문성 연구, 취업특강, KAPR PR전문가인증 교육 운영, 한국PR대상, PR인의 날 등 -을 함께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Chance .. 2026. 5. 1.
KPR, 김보현 국내 홍보대행사, #KPR 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국내 상위권 홍보대행사 중 하나이고, 비슷하게는 버슨, 에델만코리아, 피알원, 함샤우트코리아, 프레인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PR대행사는 기자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메시지를 설계하고 배포하는 일을 합니다. KPR의 김보현 차장님은, 2025 한국PR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Career ▶KPR 글로벌커뮤니케이션팀 김보현입니다. 저는 PR 시작 후 10년 넘게 인하우스와 대행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는 중 입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 행정학 전공. 리앤컴을 시작으로 피알원, 함샤우트글로벌, 메이크어스, 더피알, KPR에 이르고 있습니다. 언론홍보학과나 미디어 계통이 아닌 정치외교학, 행정학을 전공했는데, 공부해보니 사회를 구조적으로 바라보.. 2026. 5. 1.
ssLAB, 최석진 現 ssLAB 을 운영중이신 최석진 대표님. 고려대학교 81학번으로 입학-졸업 후 제일기획, 삼성그룹, BC카드를 거치셨습니다. 1990~2020 까지, 약 30년간 홍보업계 일선 최전방. 그리고 2021년 은퇴 후 홍보회사 ssLAB 을 운영 중 이십니다. “한국지형에 강하다”, “1등만 기억한다”,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역사적인 수작이, 최대표님을 통해 탄생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너무 빨리도 바뀌고, 매체의 특성과 접근방식도 '라떼'와 너무 달라서, 뭘 알려주기도 조언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30년을 지켜보니 "잘난놈들은 다 없어졌고, 스페셜리스트는 살아남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잘난놈과 스페셜리스트의 차이가 뭔데요 ? 잘난놈은 별에별 모든것에 훈수 를 둡니다. 세상 척척박사죠... 2026. 4. 23.
메가커피의 떡볶이, 김치볶음밥 옳고 그름의 경계가 불분명한 상황에 있습니다. 메가커피 김치볶음밥은 .. 해외에도 비슷한 사례도 있겠고, 이미 몇몇 술집, 커피숍들은 김치볶음밥이 제일 잘나가기도 합니다. 메가커피가 김치볶음밥을 판다고 해서 잘못될건 없습니다. 양념 컵치킨은 출시 후 1개월간, 약 35만개 팔았습니다. 덧붙여 다행인것은 이 기회를 컴포즈커피가 어떻게 대응할 지 모르고, 컴포즈커피 또한 김치볶음밥 치즈볶음밥 에 이어, 이제 갈비탕도 출시할것 같은 기세입니다. 메가커피 입장에선 이게 제일 신나는 일 이겠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좋은 시기를 알아보는것에 투자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2016년에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사모으자는 계획은 2016년 이어야 가능 하기에, "시기의 중요성" 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6. 4. 22.
KT, 조철제 회사이름을 모르는 한국사람이 없습니다. KT 강남법인본부 조철제 부장님을 만났습니다. 2001년 KT 통신기술직 (기술지원과 서버관리) 으로 시작해 홍보실, VIP 고객관리(법인본부) 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KT에서만, 원클럽맨 입니다. 2020년엔 아들과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책 제목은 부자유친(父子有親) Career ▶산업공학과를 나와 KT에 기술지원, 서버관리를 하고 있었으나 2000년대 초, 기술지식을 갖춘 홍보담당자가 필요한 시점에 홍보실에 합류했습니다. 학창시절 문예반 활동하며 글을 써 학교에 배포해본 경험이 전부인데, 그 엉성한게 괜찮아 보였는지 .. 주변 추천으로 KT홍보실에 합류 했습니다. 이런걸 보면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는 말이 믿어집니다. Chance.. 2026. 4. 8.
ai 때문에 증명사진을 안찍는다 ai 를 더 많이 배우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영상도 만들고 보고서도 만들어내는 세상이니까요. 저 개인적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한것은 증명사진 이었습니다. 이력서 보낼곳이 있었는데 잘 해 주네요. 제미나이로 아래와 같이 만들어봤습니다. 운동 끝나고 씻기도 전에 한장 대충 찍어서 제미나이에 요청 얻은사진 최근, 제 지인 2명이나 노무사, 변호사를 쓰지않고 개인이 대응해서 이겼습니다. 모두 제미나이를 통해 대응하고, 서식만들어 응대했습니다. 노무사 선임비 200, 변호사 선임비 최소 400 정도를 아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직접 겪으며, 책 몇권 읽어낸것 그 이상의 지식을 습득함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봅니다. 추성훈의 굽네치킨 포스터. 입좀 오므려줘 라고 요청하니, 사진이 뚝딱 나옵니다.. 2026. 4. 8.
브랜드의 중요성 (Feat. Jaguar) 2025년 4월, 유럽에서 재규어는 49대 팔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7.5% 급감 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역사상 가장 낙폭 큰 하락세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브랜드가 이래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유일한 용기는 댓글창을 막지 않은것, 이건 광고가 아니라 재규어의 장례식. 102년 역사의 회사가 30초만에 붕괴되었다. .. 는 아주 극악무도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매출의 97%가 곤두박질 ... 브랜드의 중요성을 가장 확실히 보여준 장면 입니다. 재규어 홍보팀은, 이럴걸 예상(?)한것 같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과거와의 단절을 의도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대중의 반응을 예상 .. 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돌아섰는데 .. 과거 쥬.. 2026. 4. 7.
당신이, 코카콜라 마케팅팀 보다 더 전문가 ? 마케팅을 조금이나마 공부, 업무 해 본 사람이라면 코카콜라 이야기를 빼놓지않고 듣습니다. 잘록한 병 모양으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산타에게 빨간색 옷을 입혔다, 북극곰을 연결했다 등 .. 그런데, 그런 코카콜라도 욕 먹습니다. 이때를 놓치지않고, 애플은 AI 없이 광고를 만들었다고 역공 할 정도입니다. 코카콜라의 광고는 여럿에게 조리돌림 당했습니다. 코카콜라는 AI 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코카콜라의 마케팅 신(申)계급 치곤, 좀 엉성한 퀄리티와 스토리 였습니다. 그런데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코카콜라는 했습니다 "시도와 실수를." 우리회사는 코카콜라보다 더 대단한 마케팅 전문가가, 평론가가, 평가자가 있나요 ? 그렇지못하다면 담당자에게 기회를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 2026. 4. 7.
DL이앤씨, 박지영 어쩌면 생소할 DL이앤씨는, 대림(DL)계열 건설업체, (구)대림산업의 Engineering 과 Construction 사업부문 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 E&C 를 우리나라 BIG 5 건설기업으로 꼽습니다. 아르코와 이편한세상으로 더 잘 알려진 DL이앤씨 경영 PI (Process Innovation) 전략팀 에서 조직문화, 변화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경영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중인 박지영 부장님을 인터뷰 합니다. Career ▶신방과 졸업 후 2003년에 DL이앤씨 (당시 대림산업) 홍보팀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여태껏 있습니다. 무거운 건설업계 분위기와 달리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한 회사가 DL이앤씨 이며, 그 담당자 였습니다. 아크로, 이편한세.. 2026. 4. 7.
왜,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는가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이 콘텐츠를 공유 해 보십시요. 어쩌면 기분나빠할 콘텐츠라 선뜻 건네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전을 위한다면 .. 반대의견을 내는것도 용기라 북돋아 주실것 입니다. 가급적 일이 시작되는 시점에, 공유 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왜 우리는, 철저한 기획과 논리를 선호하는가. 그 심리학적, 구조적 이유를 몇 가지 짚어봤습니다. 1. 실패책임 방어일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책임 회피입니다. 잘 될거라는 확신은 아무도 못합니다. 미래의 일 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나는 충분히 검토했고, 데이터도 이랬고, 회의도 10번이나 했다"라는 방어막이 필요합니다. 글과 말, 서류를 많이 만들어 배포할수록 빠져나갈 구멍도 많아집니다. 이 단계별 승인 절차는.. 2026. 4. 6.
악뮤 이찬혁이, 갤럭시를 작곡한 이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갤럭시라는 노래를 작곡한 이유. 갤럭시 라는 노래를 아무 이유없이, 동네 교회 형이 만든 노래때문에 무작정 만들어봤는데, 그걸 부모님이 너 잘한다 응원해주니, 어깨가 들썩거려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천재작곡가로 불리지만, 그 시작은 어이없고 이유없게 시작됐습니다. 예술이니까 음악이니까 그건 괜찮지만 상업 업무 고도화 전략 브랜딩 마케팅 같은 분야에선 또 안된다고 이유붙일 이유가 많을것 같습니다만. 네 그 안된다는 생각이 안되는걸 낳습니다. 동네 교회형이 만든 '아이팟' 이란 노래가 동네 몇몇 친구들이 따라부르자, 그게 부러워서 '갤럭시' 라는 노래를 만든 남자아이. 그리고 몇년 지나. 2026. 4. 6.
극장도, 구독제 ? 요즘 극장에 안갑니다. 저는 넷플릭스도 끊었어요. 근데 극장도 살아야 합니다. 프랑스는 3만원에 월 무제한, 미국도 비슷한값에 월 10회정도 무제한 구독제가 있습니다. 매출분배는 어떻게 될것인가 ? 제작자, 배급사, 극장 등 이해관계자가 여럿 엉켜있어서. 쉽지않을것을 미국과 프랑스는 그 엉킨 문제를 풀고,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적 특성상. 이 모델이 캄보디아나 네팔에 있었다면 도입 자체를 꺼렸거나 "이런 모델이 있다"는것 자체도 몰랐을텐데 .. 무려 우리가 선망하는 미국과 프랑스에 있다 하니, 무지성 발목잡기 1차는 (사대주의의 덕분에) 피해갈 수 있을듯 한데요. 노철환 교수님의 이러한 지적. 심금을 울립니다. 존경합니다. 도입한 다음에 그 효과에 대해 논의 해 보시지요. 탁상공.. 2026. 4. 6.
하리보는 왜 초콜렛, 과자, 사탕을 안 만들까 ? 이미 120개 국가. 연매출 4조 3천억원의 젤리회사 하리보. 이 규모의 매출과 유통망이면, 뭘 만들어도 만들어 팔 수 있는데. 메가커피는 치킨, 빵, 라면땅도 파는데. 왜 하리보는 젤리 하나만 팔까 ?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비절감 때문이라기엔, 그 유통네트워크가 너무 아깝고. 젤리는 초콜렛과 사탕, 스낵들과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서 진열위치도 비슷한데. 왜 젤리만 ? 사업영역을 넓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리보는 “과자나 사탕은 우리보다 잘 만들 기업이 많기 때문에" 라 했다.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는 결정권자의 몫이다. 한 우물만 파기가 영 쉽지않은 요즘. 이 뚝심에 박수를 보내야 할까 ? 누구나 이 결정에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있고, 별 별 논리적 근거들이 각각의 편 마다 넘쳐날 것이지만. 결정은 .. 2026. 4. 6.
무논리와 실수로 성공 미셀파이퍼. 마트 계산원 이었는데 진상손님을 보며 현타가 와서, 고등학교때 연기반 수업들은것이 기억나 배우로 전향. 연기반 수업도 연기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학점 따러 들어간 수업이었음. 아사히는 기린, 삿뽀로 다음의 .. 일본 내수 10% 도 못먹는 처참한 수준의 3위에 있었음. 산토리에 밀려 곧 4위가 될 즈음. 신메뉴를 개발했는데 맥주에 한평생을 바쳐온 맥주전문가인 내부 임원들이 맹물같다며 반대했던게 아사히 슈퍼드라이. 그 반대 다 무시하고 은행가 출신 사장이 "이대로 출시해라"고 했음. 고기를 많이 먹으니 씁쓸한것 말고 드라이한 맥주가 잘 팔릴거라는 무지성논리가 시장반응 터트렸음. 고어텍스, 나일론, 전자레인지, 합성고무, 페니실린, 포스트잇 .. 이런 실수로 생겨난 공산품과 브랜드가 넘쳐남. .. 2026. 4. 6.
졸속으로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전략, 방향성, KPI, 데이터 드리븐 같은 ‘정교한 절차’에 집착합니다. 미래에 대한 전략업무 특성은 "변한다." 는 사실입니다. 그걸 뻔히 알면서도 가성비, 변경 최소화, 빠른 목표 달성 같은 명분을 내세워 시간과 인력을 소모합니다. 그 과정이 합리적이면 다행인데, 50% 확률로 내부 갈등이 생기고, 시작조차 못할 ‘발목잡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슬램덩크 역시 마찬가지 였다고 하네요. 슬램덩크 1권의 퀄리티는, 그냥 코믹스 수준입니다. 당시엔 작가도, 편집자도 히트를 예상치 못했답니다. 그리고 당신도, 나도, 전 세계 모든 독자들도 몰랐을겁니다. 송태섭이 주인공인 영화가 극장에 걸릴거라는걸. 내부 학습, 지금까지의 이력, 우리가 원하는것을 충분히 충분히 학습했다면. 그 학습결과에.. 2026. 4. 4.
마스턴투자운용,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과 대체투자를 다루는 자산운용사 입니다. REF(부동산 펀드), 리츠, PF 기반 개발사업을 하는것으로 압니다. 위 기사에서 알 수 있듯, 부동산운용사 1위는 이지스. 2위는 마스턴으로 알고 있습니다. (3위는 캡스톤파트너스) 그 마스턴투자운용의 전략기획과 브랜딩을 지휘하는. 김민석팀장을 만났습니다. Career ▶ 마스턴-프리미어리츠 IPO, 그리고 마스턴-리브랜딩 입니다. IPO 는 말 그대로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코스피 상장까지 모든 단계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한 것이고, 마스턴-리브랜딩 프로젝트(Mastern’ Rebranding Project) 는 CI 교체, 홈페이지 리뉴얼, 브랜드필름 제작, PR 브로슈어 발간 등 전사 리브랜딩 입니다. 이 리브랜딩을 통해.. 2026. 4. 4.
배민PB, 좋은데 몰라 전국민이 쓰는 앱. 배민에 배민마트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없지만 배민이 도심 어딘가에 창고를 두고, 마트 물건을 배달한다.​ 가격도 마트랑 같거나 저렴하다. 쿠팡이나 컬리는 다음날 오지만 배민마트는 30~40분 있으면 갖다준다. 고기 야채 우유 과자 아이스크림, 생수 같은거 금방 가져다주니 개인적으로 바로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어도 안간지 꽤 됐다.​배민의 브랜딩은 잘 되어있다. 전 국민이 설치하고 사용한다. 다만, 배민마트는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고, 쿠팡이나 컬리로 산다. 각 플랫폼 별 차이는 있겠으나, 배민마트를 몰라서 못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숫자로 조사되어야 하겠다.​이 아이스크림은, 474ML 용량이고, 서주 에서 만들었다. 배민마트에서 3,900원이다. 이 날씨에, 바로 집으로 갖다주는.. 2026. 4. 4.
한국PR협회 우리나라에는 KAPR. 한국PR협회가 있다. PR 일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이 모임은 35년전 여러 기업의 선배님들이 "홍보인의 업무윤리" 개선을 위해, 그리고 쓸모있는 콘텐츠를 제대로 알려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37년은 적잖은 변화가 쌓이는 시간이다. 그동안 PR 업무 역시 생태계, 환경, 업무방식, 매체, 예산 등, 수많은 변화를 마주하고, 적응하였으리라 짐작된다. 37년전, 13명으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우리나라 중-대-공기업 PR 담당자 1,030명이 모여 있다. 나는 2026년 부터, KAPR 의 디지털국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선배님들의 명예에 흠 되지 않아야 겠다. 2026. 4. 3.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멋 광고-마케팅 업계도 안밖으로 신조어가 많아지는것 같다. 최근 FMCG 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하더라. Fast Moving Consumer Goods 인데 그냥 저관여소비재 (6글자) 라는 말을, 영어로 한 것이다. 하지만, FMCG 그게 무슨뜻인죠 ? ←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을 한명도 못만났다. 사담시간에 물어보니, 정확히는 아무도 몰랐다. 1명은 "싸고 빠르게 돈주고 사는것들." 로 대략 이해하고 있었으나, FMCG 가 무슨 뜻인지는 더듬더듬 했다. 나도 여지껏 FMGC 로 알았다. (MGC 는 제가 일했던 메가커피) 모르면 모른다. 자신있게 말해야 배울 기회가 있다. 2026. 4. 3.
c30 을 만들었습니다. 2002년 디자인대학 졸업 후, 번번히 해외 디자이너가 손쉽게(?) 일을 따내는 모습에서, 품질, 효율성, 가성비 보다는 "기대감"의 중요성, 곧 브랜드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우리가 르까프보다 알로에 10배값을 주는 이유도 제품력, 품질이 아닌, 이름값 이다. 그리고 2026년은, 내가 이 일을 해온지 20년 되는 해 이다. 20년간 PC 에서 스마트폰으로, 야후 엠파스 라이코스 다음 네이트 지나, 네이버 지나, 구글로 넘어가는 빠름빠름한 변화와 ai 시대의 개막 등. 앞으로의 "브랜드"에 대해, 저 스스로 배우는 학습장, 연습장 처럼 써먹어볼 생각으로. c30 을 만들어 봤다. 씨삼공은 "C레벨이 볼만한 Contents 30개." 라는 뜻 이고, 나 스스로 한달에 30개의 콘텐츠를 기록하며 살자.. 2026. 4. 3.